한국건강직능연대
무제 문서  
무제 문서
무제 문서











      

의료계에선 근골격계 질환의 대체의학으로 알려진 '카이로프랙틱' 도입을 놓고 말들이 많다.

작성자
:  건직연중계실  작성일 : 2006/11/30  조회 : 299109 

의료계에선 근골격계 질환의 대체의학으로 알려진 '카이로프랙틱' 도입을 놓고 말들이 많다.

'카이로프랙틱'을 의료계 제도권 내에 허용을 주창하는 입장과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이란 그리스어(語)의 Cheir(손)와 Praxis(실습)에서 유래된 용어로 최근 선진국에서 제 3의학, 대체의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법으로, 자연요법과 물리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척추교정요법을 사용해 질병의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특히 신경장애로 인한 만성질환자, 교통사고자, 척추질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800년에 미국의 D.D.팔머가 창시한 카이로프랙틱은 이미 발생한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의학에 보다 깊은 관심을 보이는 의학의 한 분야로 알려진다.

이 카이로프랙틱 대체 의학을 현행 의료체계에 포함시키자는 움직임이 최근 불기 시작한 것.

도입 입장에 대해 적극적인 곳은 카이로프랙틱을 현행 의료 체계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을 추진하는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을 비롯한 22명을 포함한 국회다.

국회에 현행 의료체계에 카이로프랙틱의료를 포함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법안에 따르면 근골격계 만성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돕고, 환자의 치료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카이로프랙틱의료를 현행법에 포함해 국가의료재정을 절감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또 법안에는 카이로프랙틱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카이로프랙틱의학사의 학위를 받은사람이나 보건복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카이로프랙틱사의 면허를 받은 사람중에서 ‘카이로프랙틱사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춘진 의원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은 법안 발의 제안의 취지로 “감염성 질환의 비중이 줄고 만성 퇴행성질환 환자가 선진국 못지않게 늘어나는 등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나, 현행의 약물과 수술 중심의 의료체계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카이로프랙틱 의료는 근골격계 질환의 대안 의료로서 입원을 요하지 않고 자연치료에 의존하므로 의료비용이 저렴하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법안에 대해 현재 판세는 의료계를 포함해 교육부, 복지부 등 주무부처 등도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카이로프랙틱 의료체계 제도화에 대해 한의계 역시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의학의 추나요법이 한방원리에 따른 카이로프랙틱의학의 수용이기 때문에 굳이 같은 제도를 신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

특히 한의계는 수기치료는 한의사만으로 충분하고, 카이로프랙틱 의학대신 비급여인 추나치료를 보험급여화 하는 것이 의료비용 절감에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공식입장을 통해 "카이로프랙틱은 별개의 의료종별 행위가 아닌 의사 치료행위의 한 과정이며, 카이로프랙택이 다른 도수치료와 비교해 효능이 탁월하다는 근거도 부족하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어 의협은 "카이로프랙틱은 만성 근골격계 질환 치료의 한 방법으로 관련 진단 및 검사에 따라 엄격하게 시행돼야 한다"면서 "정확한 진단없이 시행할 경우 자칫 환자에게 상해를 유발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국내 카이로프랙틱 교육제도화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복지부와 교육부 관계자는 카이로프랙틱 독립 제도화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밝혔다.복지부 임종규 의료정책팀장은 “의료법에 카이로프랙틱 의사를 추가하는 사안은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만큼 신중한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밝혔다.

또 "법안의 제도화에 있어서는 국회쪽에서 법안 발의한 만큼 향후 상황에 맞춰 정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극적 입장을 내비쳤다.

또 교육부 쪽 참석자로 나선 김환식 서기관(대학정책과)은 "카이로프랙틱이 제도화되기위해서는 우선 국회와 복지부에서 어느정도 의료관계법령을 정리해야만 교육제도를 마련할수 있다"며 공을 국회나 복지부쪽으로 넘겼다.

김 서기관은 "예를 들어 보건의료인력과 관련된 사안도 교육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카이로프랙틱 대체 의학의 제도권내 도입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카이로프랙틱협회 역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이 협회는 "WHO 카이로프랙틱 지침서에 따르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사라도 2100시간 이상 카이로프랙틱진료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도수치료 등이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일반의학과는 별개의 의료종별인 카이로프랙틱 의학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카이로프랙틱 현행 의료체계 도입 논란은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판세는 김춘진 의원 등이 법안발의로 본격 논의가 시작됐던 카이로프랙틱 의료체계 제도화는 복지부 등 관계 부처등의 신경전과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딛쳐 한동안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우정헌기자 rosi@mdtoday.co.kr
출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일반건강 "스포츠 마사지로 피로 날리세요"     건직연중계실  2006/11/08 310899
 의료계에선 근골격계 질환의 대체의학으로 알려진 '카이로프랙틱' 도입을 놓고 말들이 많다.      건직연중계실 2006/11/30 299109
16  김춘진 의원 '카이로프랙틱 국내 도입 제도화' 심포지엄 개최      건직연중계실 2006/11/23 290773
15  섹스 없는 안마’ 살려주세요      건직연중계실 2006/11/08 313405
14  병원계, 카이로프랙틱 법제화 NO!      건직연중계실 2006/11/03 280482
13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노인을 위한 무료봉사  [답글:1개]    관리자 2006/11/01 211140
12  의협, 국민건강 해치는 카이로프랙틱 종별신설은 안될 말      관리자 2006/11/01 149806
11  카이로프랙틱의학, 현행 의료체계 편입 가능할까?      관리자 2006/11/01 151048
10  카이로프랙틱 의료 법제화 병원협회등 반대      관리자 2006/11/01 151661
9  '시각장애인에 독점적 안마권' 법안 위헌논란 재점화<서울경제신문>      건직연중계실 2006/10/19 172703
8  안마 위헌결정 후폭풍 스포츠마사지등 공인 자격요구<헤럴드생생뉴스>      건직연중계실 2006/10/19 160705
7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위헌!"자격제한 기본권 침해"… 3년전 결정 뒤집어<한국일보>      건직연중계실 2006/10/19 141157
6  안마사, 여전히 비장애인 직업 선택 자유 침해" 헌법소원 제출<CBS뉴스>      건직연중계실 2006/10/19 147032
5  경락마사지사 故 이재현씨 노제<연합뉴스기사>      건직연중계실 2006/10/19 172615
4  시각장애인 안마사’ 헌재서 또 공방일듯 <한겨례신문기사>      건직연중계실 2006/10/19 152837
3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개정의료법 또 위헌소송<매일경제>      건직연중계실 2006/10/16 149836
2  개정 ‘안마사법’도 헌소 제기<문화일보>      건직연중계실 2006/10/16 149355
1  국민일보 기사 맹인독점 안마사법 시민단체 항의문      건직연중계실 2006/10/11 205231

  1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무제 문서